순천시,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요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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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이동 거리만큼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교통비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으로, 시내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이동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 일부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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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이동 거리만큼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교통비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으로, 시내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이동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 일부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알뜰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고,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오전 6시 30분 이전까지 대중교통에 승차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일에는 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에 알뜰교통카드 청구액에서 차감되며,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월 15회 이상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단, 마일리지 적립은 월 최대 44회까지만 가능하다.
이용자는 카드발급 후 스마트폰에서 '알뜰마일리지 앱'을 설치해 출발 시 앱에서 출발을 클릭해 이용등록하고, 대중교통 승·하차 시 알뜰교통카드로 태그 후 목적지 도착 시 앱에서 도착을 클릭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을 계기로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돼 환경오염물질 배출감소, 교통 혼잡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께서 알뜰교통카드를 적극 활용하여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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