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확진 5명..이달 '최소'

강승남 기자 2021. 6. 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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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 누적 확진자가 1173명으로 늘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이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31명의 66.4%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상당수가 가정이나 지인과의 만남 등 일상 내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거나 해제 전 양성 사례들도 확인되면서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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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6월 확진자 상당수 가족·지인간 접촉"..방역수칙 준수 당부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6명 증가한 14만685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56명(해외유입 1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04명(해외 3명), 경기 173명(해외 1명), 부산 28명(해외 3명), 대구 24명(해외 1명), 인천 18명(해외 1명), 광주 1명, 대전 15명, 울산 15명, 세종 2명(해외 1명), 강원 11명(해외 1명), 충북 16명, 충남 5명, 전북 4명, 전남 5명, 경북 6명, 경남 20명, 제주 5명, 검역 과정 4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 누적 확진자가 1173명으로 늘었다.

11일 제주도는 전날(10일) 하루동안 1340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5명(제주 1169~1173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제주 1169·1171번) 또는 지인(제주 1170·1171번)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제주 1173번)은 강원도 거주자로, 지난 3일 관광을 위해 입도했다. 입도 다음날인 지난 4일 확진자(춘천시 367번)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격리를 진행하던 중 확진된 사례다.

하루 5명은 이달 들어 가장 적은 확진자수로, 지난 5월19일 이후 23일 만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이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31명의 66.4%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상당수가 가정이나 지인과의 만남 등 일상 내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거나 해제 전 양성 사례들도 확인되면서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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