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후크엔터 귀환, 독립-열애 다사다난 20일史[이슈와치]

김노을 2021. 6.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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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데뷔부터 함께 한 후크엔터테인먼트 품으로 다시 돌아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6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승기와 다시 한번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7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계속적으로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판과 우려가 섞인 반응이 지속됐고, 이승기는 결국 1인 기획사는 그대로 유지하되 후크엔터테인먼트의 품으로 돌아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의 매니지먼트 지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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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데뷔부터 함께 한 후크엔터테인먼트 품으로 다시 돌아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6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승기와 다시 한번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7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계속적으로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를 설립하고 독립을 선언했다. 17년 간 몸담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 행보를 선택한 것. 이와 동시기에 배우 견미리 차녀인 이다인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며칠 후 휴먼 메이트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승기가 소속사를 떠나고 열애를 인정한 사이 팬들의 역풍도 거셌다.

일부 팬들은 지난달 이승기 자택 앞 트럭 시위를 통해 이다인과 열애를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다인 양아버지에 대한 구설이 계속되고 있으며, 당사자가 이승기가 아닌 논란으로 비난받는 만남을 지지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데뷔 후 17년 동안 줄곧 바르고 모범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은 만큼 이승기에게 이번 공개 열애는 제법 치명타가 됐다.

비판과 우려가 섞인 반응이 지속됐고, 이승기는 결국 1인 기획사는 그대로 유지하되 후크엔터테인먼트의 품으로 돌아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의 매니지먼트 지원을 맡는다.

공식입장에서 밝혔듯 1인 기획사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이승기에 대한 독립을 강조했지만 사실상 이전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재계약이다. 이 같은 판단은 열애 인정과 동시에 불거진 각종 잡음에 대처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중론이다.

이승기는 2004년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출중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가수 본업뿐만 아니라 예능과 연기에도 도전해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그 흔한 구설수 하나 없이 남녀노소 폭 넓게 사랑받았던 이승기는 데뷔 이래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20일을 보냈다. 다시 친정 품으로 돌아간 이승기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을지 이목이 쏠린다.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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