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성훈 "살 많이 빠졌다, 다이어트 한 건 아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결사곡2’ 성훈이 드라마를 촬영하며 체중이 많이 빠졌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제작발표회에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송지인, 임혜영이 참석했다.
극 중 판사현 역을 맡은 성훈은 시즌2의 외형 변화에 대해 “일단 외형적으로 일부러 변화를 준 건 아니다. 촬영을 하다 보니 살이 많이 빠지긴 했다. 감독님과도 상의를 해봤고, 사현이 현실적 상황에서 살이 이 정도까지 빠지지 않을까 싶었다. 굳이 빠진 살을 찌울 필요 없이 이렇게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의논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제가 빠짐으로 인해서 누군가는 일부러 증량을 하면서까지 그런 대비되는 그림이 보여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전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지만 빠졌고 빠진 살을 일부러 찌우려고 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쪘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민영이 극 중 임신을 한 역할 때문에 피비 작가의 제안으로 체중을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선보이는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로, 시즌1 보다 더욱 진한 매운맛을 선보일 것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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