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멋쟁이 토마토' 열창.."애 키워본 사람 다 알아"

백종원이 동요 ‘멋쟁이 토마토’를 열창, 귀여움을 뽐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출연진이 정읍의 토마토를 식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연구와 홍보에 나섰다.

이날 양세형은 “속보가 들어 왔는데 ‘멋쟁이 토마토’ 음악이 준비돼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백종원 선생님 애창곡이다”라며 웃었다.

백종원은 “멋쟁이 토마토는 애들 노래다”라며 미소 짓더니 음악이 나오자 “나는야 춤을 출거야. 멋쟁이 토마토”라며 노래의 한 소절을 따라 부르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이 웃자 쑥스러워한 백종원은 “애들 키우는 사람들은 다 아는 노래다. 나는 애를 세 명이나 키운다. 우리 애들이 엄청 좋아하는 노래다”라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멤버들 모두 동요 ‘멋쟁이 토마토’를 열창하며 훈훈한 케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맛남의 광장'에서는 프로그램 시작부터 함께했던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가 하차를 알렸다. 예고편에는 새 MC 최원형, 최예빈, 곽동연의 모습이 등장했다. 정든 멤버들이 떠나고 새 멤버들이 합류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SBS '맛남의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