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전수경 "시즌1은 눈물..시즌2서 자비롭지 않을 것"

안윤지 기자 2021. 6. 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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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수경이 시즌2의 변화를 예고했다.

11일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이승훈, 이하 '결사곡2')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에 전수경은 "시즌1에서는 이시은으로 눈물을 삼켜야 할 시간이 많았다. 시즌2에선 평화로워질까 했는데 그렇지 않다. 오히려 시청자분들이 '부처님처럼 자비롭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자비롭지 않은 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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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전수경 /사진제공=TV조선 '결사곡2'
배우 전수경이 시즌2의 변화를 예고했다.

11일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이승훈, 이하 '결사곡2')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임혜영은 "남가빈이 가지고 있는 설정이 있지 않나. 왜 박해륜(전노민 분)과 관계를 지속하고 빠지게 됐는지 진실성있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전노민은 "조강지처에게 조금 더 회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싶었다. 완화를 시키려 했다. 그런데 상처만 주는 거 같다. 자식, 아내와 관계에 대해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수경은 "시즌1에서는 이시은으로 눈물을 삼켜야 할 시간이 많았다. 시즌2에선 평화로워질까 했는데 그렇지 않다. 오히려 시청자분들이 '부처님처럼 자비롭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자비롭지 않은 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리마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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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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