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ENGLISH] 무패행진 대구 FC, 4위로 미끄러진 전북 현대 제치고 3위로 도약하다

윤소향 2021. 6.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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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가 5월 30일 홈 구장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한때의 '넘사벽' 전북 현대가 프로축구 K리그1 순위에서 4위로 한층 더 밀려나는 한편, 대구 FC는 3위를, 수원 삼성은 2위를, 그리고 울산 현대는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수원 FC는 K리그 1 순위에서 7위로, 수원 삼성은 2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홈 구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강원 FC 김수범의 자책골이 터지면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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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ce-unbeatable Jeonbuk Hyundai Motors have fallen even further down the K League 1 table, slipping to fourth place as Daegu FC takes third, the Suwon Samsung Bluewings hold second and Ulsan Hyundai Motors top the table.
Daegu FC celebrates their win against Gangwon FC on Sunday at the DGB Daegu Bank Park in Daegu. [K League]

대구 FC가 5월 30일 홈 구장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Unstoppable Daegu seize third as Jeonbuk slide to fourth 무패행진 대구 FC, 4위로 미끄러진 전북 현대 제치고 3위로 도약하다

Korea JoongAng Daily 7면 기사 Tuesday, June 1, 2021

The once-unbeatable Jeonbuk Hyundai Motors have fallen even further down the K League 1 table, slipping to fourth place as Daegu FC takes third, the Suwon Samsung Bluewings hold second and Ulsan Hyundai Motors top the table.

K league 1 table: 프로축구 K리그1 순위

한때의 ‘넘사벽’ 전북 현대가 프로축구 K리그1 순위에서 4위로 한층 더 밀려나는 한편, 대구 FC는 3위를, 수원 삼성은 2위를, 그리고 울산 현대는 1위를 차지했다.

Ulsan added another win this weekend, beating Jeju United 2-1 at Jeju World Cup Stadium on Saturday.

beat: 이기다 Jeju World Cup Stadium: 제주 월드컵 경기장

울산은 토요일에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하면서 승점을 더했다.

Ulsan is six points ahead of Jeonbuk, who took the K league 1 title for the last four years.

K league 1 title: K리그1 우승

이제 울산은 4년간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전북보다 여섯 점이나 앞선다.

The once mighty Jeonbuk have now gone seven games without a win. Jeonbuk tied 1-1 against Incheon United on Saturday at Incheon Football Stadium in Incheon.

mighty: 강력한 Incheon Football Stadium: 인천축구전용경기장

한때 강팀이었던 전북은 토요일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을 상대로 1-1로 비기면서 이제 일곱 경기째 무승이다.

Both Suwon teams continue their undefeated run, as Suwon FC beat Seongnam FC 3-2 on Saturday at Tancheon Sports Complex and the Bluewings took a big 3-0 win against FC Seoul on the same day at Seoul World Cup Stadium. Suwon FC stays at seventh as the Bluewings jumped up to runner-up on the K league 1 table.

undefeated run: 무패 행진 big win: 대승 runner-up: 2위

수원 FC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토요일에 성남을 3-2로 꺾고, 수원 삼성이 서울을 상대로 3-0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수원의 양 팀 모두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 이로써 수원 FC는 K리그 1 순위에서 7위로, 수원 삼성은 2위로 올라섰다.

Daegu trail right behind the Bluewings by just one point as they continue a dominant 10-game undefeated streak.

undefeated streak: 무패행진 trail behind: 뒤쫓다

대구 역시 열 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수원 삼성을 단 한 점 차로 뒤쫓고 있다.

Daegu won 1-0 against Gangwon FC on Sunday at home, as Kim Soo-beom of Gangwon scored an own goal in the 43rd minute. Unable to repair the damage, the game finished at 1-0 and Gangwon stays at ninth on the table.

at home: 홈 구장에서 own goal: 자책골

대구는 홈 구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강원 FC 김수범의 자책골이 터지면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끝까지 피해를 복구하지 못한 강원은 그대로 대구에게 승리를 내어주며 9위에 머물러야 했다.

The five K League 1 fixtures that were postponed in early May due to a Covid-19 outbreak are now scheduled to take place throughout the international break in June.

fixture: 경기 postpone: 연기하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5월 초에 연기되었던 K리그 1 경기들은 월드컵 예선과 AFC 조별리그가 열리는 6월의 K리그 1 휴식기간을 활용하기로 했다.

번역: 윤소향 스포츠 기자 [yun.sohy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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