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는 지금]신풍제약에 몰린 매매 수요..한글과컴퓨터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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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11일 신풍제약을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신풍제약을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 거래일인 10일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NE능률(05329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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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삼성전자·HMM 매수 몰려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11일 신풍제약을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한글과컴퓨터(0305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삼성전자우(005935), 삼성전자(005930) 등에도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신풍제약을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전 11시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9.66% 상승한 8만 2,9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장은 이 같은 급등이 미국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영향 받은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9일(현지 시각) 미국 제약사 머크(MSD)가 미국 정부와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개발명 MK-4482)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은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매수 2위는 한글과컴퓨터였으며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전자우, 삼성전자, HMM(011200) 등도 매수가 몰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삼성전자는 0.25% 하락세를 보이며 8만 원 초반대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5월 주요 메모리 업체의 월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7% 증가, 파운드리 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며 “올 하반기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설비투자 규모는 상반기 대비 8% 증가하면서 서버 업체들의 매출 증가를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장 많은 매도가 몰린 종목은 한글과컴퓨터였다. 신풍제약, 두산인프라코어, 삼성SDI(006400), 하림(136480), LG헬로비전(03756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인 10일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NE능률(053290)이었다. 셀리드, 신풍제약, 대한항공(003490), HMM이 뒤를 이었다. 전일 최다 매도 종목은 대원전선(006340)이었으며 HMM, 두산인프라코어, 신풍제약, 피플바이오(304840) 등도 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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