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도비코 에이나우디 '시네마'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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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가 명작의 감동을 재현한다.
유니버설뮤직은 11일(한국 시간) 오후 6시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영화, 드라마 OST 모음집 '시네마(Cinema)'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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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뮤직은 11일(한국 시간) 오후 6시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영화, 드라마 OST 모음집 '시네마(Cinema)'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시네마'는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주요작 가운데 영화와 드라마에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을 모은 앨범으로 '노매드랜드', '더 파더'와 더불어 '워터 디바이너', '언터처블: 1%의 우정', '디스 이즈 잉글랜드', '아임 스틸 히어', '인시디어스' 등 다양한 웰메이드 영화와 드라마에 사용돼 몰입감을 끌어올렸던 OST 곡과 미발표곡 2곡 등 총 28개 곡으로 구성됐다.
루도비코 에이나우디는 현시대 새로운 고전이자 클래식인 '네오클래식' 장르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지난 2019년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클래식 음악가로 이름을 올리고 지난해에는 해외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인 '디저(Deezer)'에서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
그의 음악은 지난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매드랜드'와 '더 파더'가 수상하면서 다시금 조명을 받기도 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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