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 직원, 일손 부족 농촌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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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영농철을 맞아 전남 곡성군 산하 전 직원들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곡성군은 각 실과소와 읍면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수요를 파악해 이달 내내 농가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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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영농철을 맞아 전남 곡성군 산하 전 직원들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큰 차질이 생겨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청 전 직원들은 농가들의 어려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곡성군은 각 실과소와 읍면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수요를 파악해 이달 내내 농가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청이 나서자 지역 내 다른 기관들도 일손 돕기에 릴레이 동참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군청 뿐 아니라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직원 400여명이 매실 수확, 사과 적과, 배 젖순 따기 작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곡성에서 매실 농사를 짓고 있는 A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참말로 고맙다"고 말했다.
곡성군 농정과 관계자는 "일이 서툴러 얼마나 도움이 될지 쑥스럽지만,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보람을 늑긴다"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청 뿐 아니라 어려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농가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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