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이샘, 특정 멤버 저격? "상황 조종하는 사람"[전문]

이용수 2021. 6. 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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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샘이 '문명특급'과 관련한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샘이 남긴 글은 SBS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과 관련한 것이다.

이샘은 "이런 얘기할 만한 사람도 아니다 싶어 그냥 좋게 생각하고 좋게만 말하고 말았지 뭐. 말해봤자 뒤에서 상황 조종하는 사람이잖아. 그래서 그 관련된 건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얘기했어"라며 특정인을 지칭해 말했다.

그래서 그 관련된 건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얘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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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샘이 ‘문명특급’과 관련한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샘은 1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글을 남겼다.

이샘이 남긴 글은 SBS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과 관련한 것이다. 그는 “처음에 곡 결정 안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 그런데 곡이 ‘돌스’로 결정된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라고 했다. 이샘은 ‘돌스’로 활동했던 멤버였다.

이샘은 “이런 얘기할 만한 사람도 아니다 싶어 그냥 좋게 생각하고 좋게만 말하고 말았지 뭐. 말해봤자 뒤에서 상황 조종하는 사람이잖아. 그래서 그 관련된 건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얘기했어”라며 특정인을 지칭해 말했다.

한편 이샘이 언급한 ‘문명특급’은 이날 ‘문명특급-컴눈명 스페셜’을 방송할 예정이다. ‘컴눈명’은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이라는 의미로, 당시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아이돌의 명곡을 무대로 재현하는 프로젝트다. 나인뮤지스 또한 ‘컴눈명’의 라인업 그룹 중 하나로 올랐다.
purin@sportsseoul.com

◇다음은 이샘의 SNS 글 전문.

첨에 곡 결정 안 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 근데 곡이 돌스로 된 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

시덥잖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 얘기하다가 그 부분 말하니까 무대 연습하고 있다고...그걸로 첨 들었네. 꼭 필요한 얘기는 일부러 절대 안하던 모습에서 사람 진짜 안 변했네 싶었다.

이런 얘기할 만한 사람도 아니다 싶어 그냥 좋게 생각하고 좋게만 말하고 말았지 뭐. 말해봤자 뒤에서 상황 조종하는 사람이잖아. 그래서 그 관련된 건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얘기했어.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 그러면서 이름은 또 못 부르게 하던..

지금 몇 줄 더 적었던 건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자 싶어 지웠다. 그냥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또 한 번 확인하게 된 건데 이제 그만 확인하고 싶고 그러려고 해.

사진 | 이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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