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식 개최.. "2023년 준공 총사업비 636억 원 투입"

인천시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인천시 캡처

인천시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위치는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1.5km 구간으로 2023년 준공 시까지 총사업비 636억 원이 투입된다.

시와 구는 소하천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 구간 하수도를 정비하고, 하천을 덮은 시멘트를 철거해 물이 흐르게 바꾼다.

또 복원 구간은 관찰·탐방 등 생태·문화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꾸며진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생태하천 복원구간 근접거리에 반환을 추진하고 있는 부평미군기지가 위치하고 있어 향후 시민공원으로 조성·연계 운영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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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관섭 기자 jiu67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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