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황간일반산단 조성 박차..지방재정투자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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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황간면 마산리 일원 30만6013㎡ 터에 조성될 황간일반산업단지가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지방재정투자심사에 돌입했다.
경부고속도로 황간IC 2분 거리의 이 산업단지에는 27개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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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황간면 마산리 일원 30만6013㎡ 터에 조성될 황간일반산업단지가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지방재정투자심사에 돌입했다.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승인이 나면 주민설명회, 군의회 승인,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550억원이다.
경부고속도로 황간IC 2분 거리의 이 산업단지에는 27개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창출 850명과 생산유발 효과 5500억원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 분양이 완료된 데다 경기권과 경상권 기업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산업기반시설이 낙후된 충북 남부권의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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