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생태계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지다
최정상급 국내산 진주 원료를 제품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Aberlour)가 진행하는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Aberlour Craftsmanship Award)'의 다섯 번째 수상자로 국내 최초로 국내산 진주를 화장품 원료화에 성공시킨 김현배 클라뷰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 브랜드 아벨라워는 올해 1월부터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를 진행, 탁월한 품질에 대한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아벨라워의 장인 정신은 아벨라워의 독보적인 품질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창립자 제임스 플레밍의 신념에서 시작됐다. 제임스 플레밍은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의 메카인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스페이 계곡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한 소년의 소식에 더 이상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페니 브릿지를 건설했다. 또 지역 주민들을 위한 회의 공간인 플레밍 홀을 개관하고, 플레밍 가티지 병원을 개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는 창립자 제임스 플레밍의 신념처럼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장인 정신으로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인물들의 노력들을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장인정신이 특정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하고 있다.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의 다섯 번째 수상자인 김현배 대표는 미백·영양 효과가 뛰어나지만 기술적으로 원료 활용이 어려웠던 국내산 진주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제품화에 성공, 국내 진주 화장품 시장의 장(場)을 연 장본인이다.
'맑고 투명한 신념'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자연이 주는 최상급의 원료인 국내산 진주를 지키기 위해 바다 환경 개선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김현배 클라뷰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수많은 화장품 원료 가운데 원료화 공정이 유난히 까다롭다고 알려진 국내산 진주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
진주는 뛰어난 미백효과와 영양 성분이 풍부해 화장품 원료로는 더할 나위 없는 원료다. 그 중에서도 국내에서 양식되는 진주는 그 품질이 더욱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국내산 진주를 내세워 소비들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 진주 양식장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K-뷰티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국내산 진주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 제품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게 됐다.
- 최정상급의 국내산 진주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가?
먼저 진주라는 원료 자체에 대한 이해와 탐구가 필요했다. 직접 진주 전문 연구가가 있는 사암기술연구원을 찾아가 자문을 구하고, 전국 각지의 진주 양식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주의 질과 양식법 등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했다. 이를 통해 진주의 유용성분을 파괴하는 전통적인 열수 추출에서 한층 더 발전된 형태의 초음파 추출법을 적용, 진주의 유용 성분 추출을 극대화해 고 효능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후로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꾸준히 체크하며 그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파란숨 캠페인'이 인상적이다. 이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클라뷰 제품들의 근간이 되는 '진주'라는 원료가 자연, 특히 바다에서 얻어지는 만큼 해양 생태계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 그 가운데 '바다 사막화 현상'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한 경각심과 바다 사막화를 막는 바다 숲 조성의 순기능과 중요성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바다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클라뷰는 매년 '파란숨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바다 사막화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바다숲 조성 사업에 일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 수상 소감은?
15마일 이내의 최상급의 보리만을 사용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는 아벨라워의 창립자 제임스 플레밍의 정신이 클라뷰의 브랜드 가치와도 일맥상통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특히 이번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 수상을 통해 아벨라워가 소규모의 부티크 싱글몰트 브랜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간 것처럼, 클라뷰 역시 더 큰 성장을 꿈꿀 수 있는 과정들을 밟아 나가고 있다는 생각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 브랜드를 이끌어 나감에 있어 아벨라워 정신에 입각하여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제임스 플레밍의 장인정신이 깃든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 브랜드 아벨라워는 숙성 후 물을 전혀 섞지 않고 그대로 병입하는 1800년대 전통 위스키 제조 방법을 그대로 재현한 캐스크 스트렝스 (Cask Strength) 방식의 '아벨라워 아부나흐'와 독보적인 정통성을 자랑하는 더블 캐스크 라인 '아벨라워 12년', '아벨라워 16년'을 2018년 공식 출시했다. 최근에는 '아벨라워 14년'을 새롭게 선보여 더욱 확장된 더블 캐스크 라인업으로 국내 싱글몰트 애호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싱글몰트 애호가들에게 한층 더 격조 높은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를 선보인 아벨라워의 더블 캐스크 라인업은 스페인 올로로소 셰리 오크 캐스크와 아메리칸 버번 오크 캐스크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해당 연수 이상을 숙성한 뒤 마스터 장인의 섬세한 기술을 요하는 후속성(메링, Marrying) 단계를 거쳐 탄생한다.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더블 캐스크'를 선보이며, 품격에 맞는 섬세하면서도 풍성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한다.
특히 얼마 전 출시된 '아벨라워 14년'은 개별 넘버링 배치(Individual Batch)를 적용해 각 배치 넘버에 따라 희소성과 특별함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2020 국제 위스키 품평회(IWSC, International Wine & Spirits Competition 2020)와 2020 국제 주류 챌린지(ISC,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 2020) 등에서 출시 전부터 연이어 수상을 거머쥐며 높은 퀄리티를 인정받았다.
게일어로 '오리지널'을 의미하는 아부나흐는 19세기의 전통 위스키 제조 기법인 '비 냉각 여과 방식(Non Chill-Filtered)'을 재현해 수제 위스키의 강렬함을 선사한다. 최상의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진행해 숙성 후 물을 전혀 섞지 않고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으로 더욱 더 깊고 강렬한 최고급 셰리의 풍미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오렌지, 무화과, 다크 초콜릿 향의 조화와 풍성한 바디감이 일품이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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