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산책로서 '합참 소속' 군무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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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서 합동참모본부 소속 군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군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쯤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 인근 산의 산책로에서 중령으로 전역한 뒤 합참 소속 군무원으로 재직하던 A씨(56)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확인 과정에서 군 요청을 받고 군사경찰로 사건을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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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김정근 기자 = 서울 노원구에서 합동참모본부 소속 군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군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쯤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 인근 산의 산책로에서 중령으로 전역한 뒤 합참 소속 군무원으로 재직하던 A씨(56)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지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확인 과정에서 군 요청을 받고 군사경찰로 사건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하던 중 군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고 사건 일체를 넘겼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에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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