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불법 임대 막는다'.. 장수군, 3만 여 농지원부 일제조사

한훈 2021. 6. 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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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농사를 짓는 농민에게 발급되는 농지원부의 신뢰를 쌓기 위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장수군은 올해 3만1000여건을 대상으로 토지대장과 농업경영체정보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2021년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농지원부의 일제정비를 통해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여 공적 장부로서의 기능을 확립하겠다"며 "일제정비 결과를 토대로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해 효율적으로 농지가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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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사를 짓는 농민에게 발급되는 농지원부의 신뢰를 쌓기 위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장수군은 올해 3만1000여건을 대상으로 토지대장과 농업경영체정보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2021년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일제정비를 위해 읍·면별 정비반과 이를 보조할 업무보조원을 꾸렸다. 이들을 상대로 농지원부 일제정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했다.

이들은 올해 정비대상 토지에 대해 토지대장과 농업경영체정보 등을 비교 분석한다. 소유권 변경과 경작변동 등 다양한 사례를 찾는다. 필요하면 현장조사 등을 통해 연말까지 일제정비를 진행한다.

군은 일제정비 결과를 토대로 불법임대 등이 의심되는 농지소유자에게 임대수탁 안내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불법행위를 차단한다.

군 관계자는 "농지원부의 일제정비를 통해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여 공적 장부로서의 기능을 확립하겠다"며 "일제정비 결과를 토대로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해 효율적으로 농지가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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