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입은 강릉 바다부채길 9월 말까지 복구

윤왕근 기자 2021. 6. 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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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지난해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복구공사를 오는 9월 말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다부채길은 지난해 9월 태풍 피해로 인해 심곡 매표소를 기점으로 1km가 폐쇄되면서, 전체 구간 2.86km 중 정동매표소를 기점으로 1.86km만 단축 운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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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난해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복구공사를 오는 9월 말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다부채길은 지난해 9월 태풍 피해로 인해 심곡 매표소를 기점으로 1km가 폐쇄되면서, 전체 구간 2.86km 중 정동매표소를 기점으로 1.86km만 단축 운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빠른 복구를 위해 9억여 원에 이르는 복구예산을 확보했지만 각종 감사 등 절차 이행에 시일이 소요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완벽하고 세심한 복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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