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비치'에 '연작' 돌풍까지..신세계인터 중국에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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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인터내셔날이 중국 시장에서 화장품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습니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중국 최대 뷰티 앱 업체 '메이투'와 손잡고 '메이투씨우씨우' 앱에 입점합니다.
연작은 중국 MZ세대 입소문을 타고 소셜미디어 라이브방송 '틱톡'과 공동구매 플랫폼 '핀둬둬' 등의 러브콜도 받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브랜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역직구 플랫폼 '티몰글로벌'은 연작을 올해와 내년 신규 육성 중점 브랜드로 선정하면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비디비치'도 중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지난달 초 누적 1400만 개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로이비'도 국내 시장에서 기반을 마련한 다음, 중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세계 인터는 중국 시장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해 속도전을 펼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한한령 분위기가 누그러지면서 중국 시장에서 다시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는 게 업계 시각입니다.
중국 시장에서 화장품이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경우, 올해 회사 전체 실적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화장품 부문이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기 때문인데, 2019년 전체 영업익의 80% 이상, 지난해는 9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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