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은, 아시아 첫 파리오페라발레 최고 수석무용수 됐다

박영진 2021. 6.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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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에서 활약 중인 발레리나 박세은이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최고 수석무용수가 됐습니다.

영국 로열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와 함께 세계 3대 발레단 중 하나로 꼽히는 파리 오페라 발레는 352년의 역사를 지닌 발레단으로 그동안 아시아 출신 에투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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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에서 활약 중인 발레리나 박세은이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최고 수석무용수가 됐습니다.

파리오페라발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세은이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에서 개막한 '로미오와 줄리엣' 개막 공연 후 최고 수석무용수를 뜻하는 '에투알'로 지명됐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준단원으로 입단해 2012년 한국 발레리나로는 최초로 정단원이 됐고, 10년 만에 발레단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박세은은

2018년 6월엔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국 로열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와 함께 세계 3대 발레단 중 하나로 꼽히는 파리 오페라 발레는 352년의 역사를 지닌 발레단으로 그동안 아시아 출신 에투알은 없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박세은은 2010년 불가리아 바르나 콩쿠르 금상을 비롯해 2006년 미국 잭슨 콩쿠르에서 금상 없는 은상, 2007년 로잔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세계 4대 발레 콩쿠르 중 세 곳을 휩쓸며 '콩쿠르의 여왕'으로 불렸습니다.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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