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좋은 영동 황간산단..27개 기업체 입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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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조성할 황간일반산업단지가 착공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산단은 경부고속도로 인근인 황간면 마산리 일원 30만6천13㎡에 조성된다.
영동군은 산단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친 데 이어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영동군이 최근 입주 의향 조사를 한 결과 27개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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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조성할 황간일반산업단지가 착공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산단은 경부고속도로 인근인 황간면 마산리 일원 30만6천13㎡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550억원이다.
영동군은 산단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친 데 이어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군은 심사를 통과하는 대로 주민설명회, 군의회 승인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계획대로 된다면 이 산단은 2023년 1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된다.
영동군이 최근 입주 의향 조사를 한 결과 27개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산단 예정지는 황간 나들목에서 차량으로 2분 거리"라며 "850명의 고용 창출과 5천5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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