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스파오와 함께 '다홍이 굿즈' 출시

윤희훈 기자 2021. 6. 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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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를 모델로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수홍은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Blackcat Dahong)을 통해 활동을 하고 있다.

스파오는 다홍이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수익금 중 일부를 박수홍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단체 '국경 없는 수의사회'와 유기 동물 보육원에 기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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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티셔츠 디자인..수익금 일부 유기동물 보호단체 기부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를 모델로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수홍은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Blackcat Dahong)을 통해 활동을 하고 있다. 다홍이는 채널 구독자 수가 7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스파오는 다홍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티셔츠 8종, 그립톡, 2종 머그컵, 에코백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잡화류 등 총 11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대표 상품인 다홍이 티셔츠는 박수홍이 직접 그린 다홍이 일러스트를 담아 디자인했다.

스파오는 다홍이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수익금 중 일부를 박수홍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단체 ‘국경 없는 수의사회’와 유기 동물 보육원에 기부할 방침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캐릭터를 넘어 유명인의 반려동물까지 스파오는 컬래버레이션 영역을 점차 넓히는 중”이라고 말하며, “국내 최초 반려묘 협업 상품이자 기부 등 사회 공헌과도 연계된 만큼 유기동물 입양의 활성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개선 등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991년 데뷔한 박수홍은 30년 간 자신의 매니저로 일한 친형 박진홍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수홍은 현재 다홍이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묘 소식을 알리며 간접적으로 근황을 알리고 있다.

박수홍은 전날엔 다홍이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다홍이 덕분에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다홍이 덕분에 일상의 활력도 얻고 다홍이 덕분에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모두 다 다홍이 덕분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 꿈이 마당 있는 집에서 유기동물들 데려오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거기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유기동물)보육원을 만들고 싶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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