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수소전기차 부품株 수소기업협의체 추진 소식에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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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부품 협력사 주가가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추진' 소식에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의 수소전기차 부품 협력사 유니크 주가는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80원(13.40%) 상승한 9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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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수소전기차 부품 협력사 주가가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추진’ 소식에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의 수소전기차 부품 협력사 유니크 주가는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80원(13.40%) 상승한 9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크 주가는 장중 한 때 9600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소전기차 부품 협력사로 알려진 두산퓨얼셀(4.32%), 에스퓨얼셀(10.03%) 등 주가도 강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4개 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오는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 이들은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기를 생산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또, 상용 수소전기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경쟁력 있는 신차를 연이어 선보일 방침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부품 협력사로는 유니크, 두산퓨얼셀, 평화홀딩스, 제이엔케이히터, 삼보모터스, 에스퓨얼셀 등이 거론된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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