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캠핑생활' 구구즈 끈끈한 우정 "드라마 끝나고도 계속 연락해"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구구즈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 김대명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역인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캠핑을 떠났다. 이날 텐트에 모여 앉은 구구즈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유연석은 “캠핑을 와서 너무 좋다. 사실 우리가 매번 작품을 하지만 방송 끝나고 자주 만나고 자주 연락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런데 우리는 드라마 시즌1 끝나고도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연습한다. 시즌1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명은 “결국은 좋은 사람들이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유연석의 말에 공감했다. 조정석은 김대명의 성대모사를 하며 “대명이가 나는 너희들이 좋다…사랑한다고 한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김대명은 다른 곳에서는 안 한다며 쑥스러워했다.

이후 김대명은 “같이 함께 일하는 사림들이 와서 항상 웃으면서 이렇게 있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하냐. 뻔한 이야기인데 왜 자꾸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점점 더 소중하다는 걸 내가 너무 느끼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정경호는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이런 게 없다”라고 답했고 전미도 역시 “여기는 유토피아다”라며 맞장구 치며 훈훈한 우정을 보였다.

한편 다섯 배우가 함께하는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오는 17일 목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tvN ‘슬기로운 캠핑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