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동체 아르케, '피란델로 전'..'그류? 그류!'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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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막을 올린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연극 '그류? 그류!'가 오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선돌극장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류? 그류!'는 대추리 마을로 이사 온 한 가족의 모순된 사연 속 진실을 파헤치는 마을 사람들의 심리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승철 아르케 대표가 연출했고 배우 조은경, 이경성, 임태산, 이영주, 민병욱, 김관장, 우혜민, 김영경, 박시내, 이홍재, 박정인, 송영주, 박영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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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지난 10일 막을 올린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연극 '그류? 그류!'가 오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선돌극장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시리즈로 기획한 이탈리아 극작가 '피란델로 전'의 첫 번째 작품으로 원작은 '여러분이 그렇다면, 그런 거죠'이다.
'그류? 그류!'는 대추리 마을로 이사 온 한 가족의 모순된 사연 속 진실을 파헤치는 마을 사람들의 심리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심 좋은 사람들의 순수한 호기심은 사건이 진행될수록 천박하고 이기적인 그 속성을 드러내고, 급기야 진실을 밝힌다는 명분으로 집단적 광기에 휩싸인다.
김승철 아르케 대표가 연출했고 배우 조은경, 이경성, 임태산, 이영주, 민병욱, 김관장, 우혜민, 김영경, 박시내, 이홍재, 박정인, 송영주, 박영은이 출연한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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