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플래드, 마침내 고객 품에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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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변죽만 울렸던 테슬라의 고급 세단 모델S 플래드가 마침내 고객 품에 안긴다.
테슬라는 10일 오후 8시15분(미국 태평양 시간, 한국시간 11일 오후 12시15분) 캘리포니아 주 프레몬트 공장에서 모델S 플래드를 첫 주문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로드쇼가 보도했다.
테슬라의 고급형 세단 모델S 플래드는 그 동안 계속 인도가 지연됐다.
결국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이날 모델S 플래드가 첫 주문 고객의 손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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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오랜 기간 변죽만 울렸던 테슬라의 고급 세단 모델S 플래드가 마침내 고객 품에 안긴다.
테슬라는 10일 오후 8시15분(미국 태평양 시간, 한국시간 11일 오후 12시15분) 캘리포니아 주 프레몬트 공장에서 모델S 플래드를 첫 주문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로드쇼가 보도했다.
모델S 플래드 인도식 전체 행사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테슬라의 고급형 세단 모델S 플래드는 그 동안 계속 인도가 지연됐다.
일론 머스크가 ‘플래드’ 생산 계획을 처음 공개한 것은 2019년 9월이었다. 당시 머스크는 모델S, 모델X SUV, 테슬라 로드스터의 플래드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년 여 뒤쯤 플래드 버전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머스크는 지난 1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때 “모델S 플래드 생산을 시작했다”고 공언했다. 그리고 한 달 뒤엔 “2월부터 모델S 플래드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 테슬라는 1분기에 모델S와 모델X를 한 대도 생산하지 못했다고 밝혀 많은 이용자들을 실망시켰다.
결국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이날 모델S 플래드가 첫 주문 고객의 손에 들어가게 됐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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