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험난한 6승 도전..CWS전 1회부터 홈런 맞고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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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회부터 난타를 당하며 시즌 9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조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1회말에 3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의 시즌 9번째 피홈런이었다.
류현진이 1회에 3점을 내준 것은 시즌 12경기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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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달에게 2점 홈런 맞아..시즌 9호 피홈런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회부터 난타를 당하며 시즌 9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회에 3실점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조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1회말에 3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팀 앤더슨을 유격수 땅볼로 잘 처리했으나 이어 예르민 메르세데스에게는 풀카운트 끝에 2루타를 맞았다.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엉성한 수비가 아쉬웠다.
요안 몬카다를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고비를 넘기는가 싶었으나 장타를 연이어 허용했다.
호세 아브레유가 2사 2루에서 류현진의 86.7마일 커터를 밀어 쳐 1타점 2루타를 때렸고, 이어 야스마니 그랜달이 류현진의 초구(88.8마일 직구)를 통타 우월 홈런을 날렸다. 타구는 외야 오른쪽 담장을 맞고 넘어갔다. 류현진의 시즌 9번째 피홈런이었다.
류현진은 앤드류 본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 힘겹게 첫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이 1회에 3점을 내준 것은 시즌 12경기 만에 처음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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