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투어 팔메토 챔피언십 1R 공동 7위..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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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설 대회인 팔메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4언더파 67타를 쳤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버디 1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부진하며 공동 125위(4오버파 75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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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안병훈(3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설 대회인 팔메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4언더파 67타를 쳤다.
안병훈은 대니 리(뉴질랜드), 패트릭 로저스(미국) 등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인 미국 출신 웨스 로치(7언더파 64타)와는 3타 차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부진했다. 22개 대회에 나가 컷 통과가 10차례 뿐이었다. 페덱스컵 랭킹도 162위로 처지면서 시드 유지를 걱정해야 할 정도였다. 지난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도 2라운드까지 10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올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8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자 유일한 '톱 10' 기록이었다. 최근 부진을 떨쳐내고 이날 분위기를 바꾼 안병훈은 첫날 상위권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1~2번홀 연속 버디로 컨디션을 끌어 올린 그는 4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파 세이브를 하던 안병훈은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곧바로 12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안병훈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기분 좋게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아직 PGA 투어서 우승이 없는 로치가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한 가운데 세계 1위인 더스틴 존슨이 덕 레드먼(이상 미국) 등과 함께 한 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65타)에 랭크됐다.
존슨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버디 1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부진하며 공동 125위(4오버파 75타)에 머물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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