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틱톡 7억 2000만뷰·인스타그램 1억뷰 넘겼다

[순이엔티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많은 틱토커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순이엔티(SOON ENT)의 인스타그램 릴스도 1억뷰를 넘겼다.

11일 순이엔티에 따르면 지난달 순이엔티의 톡 영상 콘텐츠 조회 수 7억 2천만뷰를 돌파한 이후 인스타그램의 릴스도 1억뷰를 돌파했다.

순이엔티는 “이러한 증가세는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의 식지 않는 상장세, 릴스(인스타그램)와 쇼츠(유튜브)의 등장을 통해 순이엔티 전속 틱톡커들에게는 접근 할 수 있는 시장이 늘어나게 됐기 때문이다”라고 자체 분석했다.

실제로 틱톡 인플루언서들이 틱톡의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도 업로드하자, 틱톡 사용에는 익숙치 않은 다양한 세대의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릴스 피드에 뜬 인기 영상을 통해 틱톡커들을 만나게 됐다.

틱톡 영상을 그대로 올린 틱톡커 리나대장, 최사범, 기린의 경우 틱톡보다 인스타드램에서의 조회 수가 더욱 폭발적이다. 최사범(_master_choi_)은 6500만뷰를 돌파했고, 리나대장(elina_4_22)도 35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유튜브 쇼츠에서는 최근 틱톡 백만 팔로워를 달성한 팀일루션 노성율의 콘텐츠가 인기 급상승 중으로 본인의 틱톡 팔로워의 수배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독창적인 콘텐츠 생산활동으로 운영을 이어가는 순이엔티는 1억 3000만명의 팔로워를 눈앞에 두고있다. 순이엔티는 틱톡커들의 광고 영업 및 매체 집행은 물론이거니와 기획 콘텐츠, 촬영, 편집, 음원 및 디자인 제작 등을 담당하는 전문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틱톡커들의 컬래버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자체 보유한 호리존 스튜디오와 테마 스튜디오를 통해 다채로운 틱톡 영상 콘텐츠, 유튜브 콘텐츠 등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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