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의원 코로나19 확진..민주당, 일정 대거 취소

한세현 기자 2021. 6. 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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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선인 안규백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안 의원은 앞서 지난 6일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구에서 한 시의원을 만났는데, 이후 해당 시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 의원 역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했다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안 의원 확진 등과 관련한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공식 일정을 다 취소하고 자택대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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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선인 안규백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안 의원은 앞서 지난 6일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구에서 한 시의원을 만났는데, 이후 해당 시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 의원 역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했다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 의원뿐 아니라, 안 의원의 보좌진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의원은 국회와 민주당 내 여러 모임에 참석하고 뉴스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한 것으로 파악돼, 국회에는 코로나19 방역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안 의원뿐 아니라, 송영길 민주당 대표 보좌진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송영길 대표도 오늘(11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안 의원 확진 등과 관련한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공식 일정을 다 취소하고 자택대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당 관계자들이 연이어 코로나 확진을 받으면서, 민주당은 공식 일정 대부분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열릴 예정이던 당 최고위원회 회의는 물론, 부동산 세제 완화 정책 최종을 확정을 위한 의원총회도 취소됐습니다.

그밖에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 조찬 회의 모임도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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