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김환기·박서보 등 230억 원 규모 걸작 대거 출품해.."프리뷰 전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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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이 올 상반기 마지막 경매에 총 204점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열린 경매 기준 2008년 이후 최대로 꼽히는 규모로 추정 경매가는 약 230억 원에 달한다.
그중 최고가로 이름을 올린 작품은 김환기의 무지개색 점화 '27-XI-71 #211'로 추정가는 약 30∼45억 원이다.
해당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간은 6월 9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며 주소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864 서울옥션 강남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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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이 올 상반기 마지막 경매에 총 204점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열린 경매 기준 2008년 이후 최대로 꼽히는 규모로 추정 경매가는 약 230억 원에 달한다.
그중 최고가로 이름을 올린 작품은 김환기의 무지개색 점화 ‘27-XI-71 #211’로 추정가는 약 30∼45억 원이다. 제작연도인 1971년 당시 전면 점화 다수가 한두 가지 주조색으로 사용된 반면 해당 작품은 전통적이고도 다채로운 색감이 사용돼 김환기의 점화 중에서도 남다른 희소성으로 거론되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이중섭의 1954년 작 ‘가족’, 유영국의 1965년 작 ‘영혼’, 박서보의 ‘묘법’ 시리즈, 백남준의 2001년 작 ‘Tower’, 이우환의 ‘무제’ 등 다수의 국내작을 비롯한 파블로 피카소, 데이비드 호크니,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해외 작가 작품도 포함됐다.
한편, 서울옥션은 오는 22일 개최를 앞둔 서울옥션 경매에 앞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경매에 출품된 모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프리뷰’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간은 6월 9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며 주소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864 서울옥션 강남센터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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