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코로나19 음성 확인..'백신 접종 완료' 자가격리 없이 출근

김정근 기자 2021. 6. 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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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긴급 검사를 받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군 당국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안 의원과 함께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서 장관과 국방부·육·해·공군 관계자 15명은 전날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11일 음성이 확인됐다.

앞서 서 장관은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 수사 등 현안에 대한 질의를 위해 국회 국방위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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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소속 안규백 의원 코로나19 확진
군 당국자 15명 전날 진단검사..모두 음성 판정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상화 공군참모차장. 2021.6.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긴급 검사를 받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군 당국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안 의원과 함께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서 장관과 국방부·육·해·공군 관계자 15명은 전날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11일 음성이 확인됐다.

서 장관은 해외 출장을 고려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회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기에 방역지침 상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다. 이에 이날도 정상 출근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서 장관은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 수사 등 현안에 대한 질의를 위해 국회 국방위에 참석했다. 그러다 전날 국방위 소속 안 의원의 확진 소식이 알려지자, 국방위 참석자들이 줄줄이 진단 검사를 받게 되며 국방부 내 집단감염이 우려되기도 했다.

다만 군내 30세 이상 현역과 군무원들은 최소 백신 1차 접종까지는 대부분 마친 상태라 현재까진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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