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밤 사이 많은 비..동부 지역 호우주의보

KBS 지역국 2021. 6. 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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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밤 사이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오늘 7시까지 진도와 영광, 장성 등에는 10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부 지역부터 조금씩 그치고 있지만, 동부 지역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면서 여수와 순천, 광양 등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동부 지역은 오늘 저녁까지도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 지역에 5~10, 전남 동부와 지리산 부근에 30~80mm입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비가 그친 곳들은 오후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비교적 포근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 광주와 나주 28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여수 24도, 광양은 25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조금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목포 26도, 강진과 완도 28도로 서부 지역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높은 곳들이 많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25~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해서부 전 해상은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고요, 기온은 다시 올라 더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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