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물가 상승은 기저효과 때문..인플레 압력 일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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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유럽중앙은행 ECB는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긴급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면 차입 비용이 오르고, 성장에도 부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로존 물가가 하반기에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후 둔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았지만,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 압력은 일시적이라며, 9월 이후 물가 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도 확인해보시죠.
월스트리트저널은 가팔랐던 지난달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두고 시장이 양적 완화적 정책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가계와 기업의 인플레이션 기대치보다 커지고 지속되면,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럽 주요국의 부채 수준이 통화정책과 재정 정책 때문에 높아졌다며 우려했습니다.
이어 장기간에 걸쳐 민간부문의 부채가 늘어나면 은행이 급격하게 부실해질 가능성이 있고, 재정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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