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男 1300명 '몸캠' 유포 김영준, "죄송합니다" 마스크는 안 내려
이소현 2021. 6. 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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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1300여명의 '몸캠(알몸 사진·영상)' 등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영준(29)이 11일 8시께 서울 종로경찰서 앞 포토라인에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취재진이 "신상공개 결정됐는데, 마스크 벗을 생각있으신가"라고 질문하자 "죄송하다"면서 마스크를 내리지 않았다.
이밖에 김영준은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은 "혼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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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남성 1300여명의 ‘몸캠(알몸 사진·영상)’ 등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영준(29)이 11일 8시께 서울 종로경찰서 앞 포토라인에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취재진이 “신상공개 결정됐는데, 마스크 벗을 생각있으신가”라고 질문하자 “죄송하다”면서 마스크를 내리지 않았다.
이밖에 김영준은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은 “혼자했다”고 덧붙였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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