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의 영원한 삶과 사랑..금주의 공연·영화
【 앵커멘트 】 드라큘라를 주인공으로 한 국내 대표 작품으로 자리 잡은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커진 무대와 강렬한 음악으로 돌아왔습니다. 화끈한 액션과 감성의 애니메이션도 관객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주말의 공연과 영화를 이상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사랑을 갈망하는 프로페서 브이와 죽음을 원하는 드라큘라 백작의 만남을 담은 작품입니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드라큘라 백작과 그의 삶을 동경하는 인간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그려내는 신선한 스토리와 긴장감으로,
2010년 초연부터 올해까지 여섯 번째 시즌 누적 관객 수 12만 명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마마 돈크라이'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나선형 3단 무대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조명이 스토리와 캐릭터를 극적으로 표현해내고 중독성 강한 빠른 비트와 넘버가 강렬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영화 캐시 트럭은 민간현금수송 차량을 탈취하려던 무장 강도에 의해 아들을 잃은 제이슨 스타뎀의 복수를 그리고 있습니다.
원죄 '남자의 분노'처럼 아들을 잃은 주인공의 쉴 새 없는 총격과 화끈한 복수가 이어집니다.
복수극이라는 단순한 줄거리지만 범죄 계획과 실행, 추격전과 복수가 개연성 있게 이어지고 감각적인 편집과 리듬감 있는 음악을 더해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가 6년간의 공백을 깨고 제작한 '아야와 마녀'는 지브리 최초의 3D CG 애니메이션입니다.
지브리 특유의 감성이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표현 색감으로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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