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N번방' 피의자 김영준 "죄송하다..범행 혼자했다"

김진 기자,이기림 기자 2021. 6. 11.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성 1300여명의 나체영상을 녹화해 유포한 '제2 N번방' 피의자 김영준(29·남)의 얼굴이 11일 취재진에 공개됐다.

김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섰다.

김씨는 '혐의를 인정하시냐' '영상 녹화를 왜 하셨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며 "(범행을) 혼자 했다"고 답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김씨의 주민등록증상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성 1300여명의 나체영상을 녹화해 유포한 이른바 '제2 n번방' 피의자 김영준(29·남)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와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2021.6.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이기림 기자 = 남성 1300여명의 나체영상을 녹화해 유포한 '제2 N번방' 피의자 김영준(29·남)의 얼굴이 11일 취재진에 공개됐다.

김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섰다.

포승줄에 묶인 그는 검은색 운동복 상하의에 흰색 나이키 운동화를 착용하고 취재진 앞에 섰지만 끝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김씨는 '혐의를 인정하시냐' '영상 녹화를 왜 하셨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며 "(범행을) 혼자 했다"고 답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김씨의 주민등록증상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soho090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