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상순 소집 밝혔던 노동당 전원회의 개최 보도 없어

안정식 기자 2021. 6. 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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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이달 상순에 소집한다고 했지만, 회의가 열렸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보통 전날 있었던 주요 사건을 다음날 아침에 게재하는데, 아직까지 전원회의 기사가 나오지 않고 있는 만큼, 어제까지 회의가 열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북한은 지난 4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국가정책의 집행실태를 중간평가하고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해 당 8기 3차 전원회의를 이달 상순에 소집한다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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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이달 상순에 소집한다고 했지만, 회의가 열렸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의 오늘(11일)자 노동신문은 전원회의 관련 내용을 싣지 않았고, 조선중앙통신도 오늘 오전 11시까지 전원회의 기사를 게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보통 전날 있었던 주요 사건을 다음날 아침에 게재하는데, 아직까지 전원회의 기사가 나오지 않고 있는 만큼, 어제까지 회의가 열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10일인 어제를 넘긴 만큼 북한이 예정한 상순 회의개최가 지켜지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북한에서 상순은 보름까지를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오는 15일 안으로 전원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4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국가정책의 집행실태를 중간평가하고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해 당 8기 3차 전원회의를 이달 상순에 소집한다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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