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물가지표·OPEC 보고서에 상승.. WTI 0.5%↑

이지운 기자 2021. 6. 11. 0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하반기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3센트(0.5%) 오른 배럴당 70.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물가지수는 가파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보여주면서 유가를 끌어 올렸다.

OPEC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600만 배럴가량 늘어난 하루 평균 9658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하반기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는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하반기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3센트(0.5%) 오른 배럴당 70.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루 만에 배럴당 70달러를 내준 후 다시 70달러선을 회복한 셈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소폭 하락했지만 장중 배럴당 72.52달러 선에서 거래되면서 201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물가지수는 가파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보여주면서 유가를 끌어 올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이는 4월 0.8%보다 다소 둔화된 수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CPI는 5.0% 상승해 지난 2008년 8월 5.4% 급등한 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원유 수요 전망도 유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OPEC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600만 배럴가량 늘어난 하루 평균 9658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원유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하루 9900만배럴로 상반기보다 5% 늘고 올해 4분기에는 9982만배럴로 2019년 4분기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해 15만배럴 밑도는 수준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머니S 주요뉴스]
"팔로 교묘히 가렸네"… 톱 여배우, 파격 상반신 누드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 이후… 고소영 "감사" 무슨 뜻?
"펜하 찍더니 섹시해졌어"… 유진, 노출도 과감하게
'권상우♥' 손태영 롱원피스에… "키가 몇이야?"
바바라 팔빈, 청바지에 니트만 입었을 뿐인데
경찰도 벌벌 떠는 실세 아들… 애꿎은 종업원만 체포
“여친 있냐” 질문에 “어쩔건데”라더니
조이, 상큼 섹시한 크로셰 패션… "각선미 눈길"
”물오른 미모”… 수영, 러블리 블라우스룩
"세련된 비주얼"… 김세정, 성숙해졌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