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올 시즌 첫 '끝내기 승리'..해결사는 손아섭

배정훈 기자 2021. 6. 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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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손아섭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두산을 꺾었습니다.

3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한 롯데는 6월 승률 1위를 질주했습니다.

3루 주자 마차도는 두 손을 번쩍 들고 홈으로 들어왔고, 롯데는 올 시즌 처음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이어간 롯데는 6월 승률 1위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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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가 손아섭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두산을 꺾었습니다. 3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한 롯데는 6월 승률 1위를 질주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에 3점 차로 여유 있게 앞서 가던 롯데는 9회 초 마무리 김원중이 한 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면서 3실점해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롯데에는 해결사 손아섭이 있었습니다.

손아섭은 9회 말 마차도의 2루타와 추재현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2아웃 3루 기회에서 두산 홍건희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3루수 옆을 스치는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3루 주자 마차도는 두 손을 번쩍 들고 홈으로 들어왔고, 롯데는 올 시즌 처음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이어간 롯데는 6월 승률 1위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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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선발 뷰캐넌의 호투와 구자욱, 피렐라의 투런포 두 방을 앞세워 KIA를 물리치고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뷰캐넌은 자신의 시즌 최다인 118개의 공을 던지며 6.1이닝 동안 실점 없이 삼진 8개를 잡아내는 호투를 펼쳐 7승째를 올렸고, 12경기 만에 14호 아치를 그린 피렐라는 홈런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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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는 에이스 루친스키가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NC가 LG를 6대 0으로 꺾었고, 대전에선 쏟아지는 빗줄기로 경기가 81분 동안 중단됐다 재개되는 혈투 끝에 키움 마무리 조상우의 끝내기 폭투로 한화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KT와 SSG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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