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WTI 0.5%↑..美 실업수당 청구 15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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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년 만에 최고로 다시 올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33센트(0.47%) 상승해 배럴당 70.2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올랐다.
미 노동통계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가격지수(CPI)는 전년비로 5% 올라 2008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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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2년 만에 최고로 다시 올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33센트(0.47%) 상승해 배럴당 70.29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 10월 이후 최고다.
북해 브렌트유 8월물은 30센트(0.42%) 상승해 배럴당 72.52달러로 체결됐다. 2019년 5월 이후 최고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올랐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최저를 다시 썼다.
인플레이션은 가속화했다. 미 노동통계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가격지수(CPI)는 전년비로 5% 올라 2008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승분이 대부분 원자재, 항공료와 같은 부분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일시적 인플레이션일 것이라는 연준의 판단에 힘이 실렸다.
미국이 일부 이란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다는 소식에도 유가는 올랐다. 미 재무부는 이란의 전직 공무원 3명과 이란산 석유화학제품 거래와 연루된 기업 2곳을 제재명단에서 삭제했다. 미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이번 제재 해제는 "일상적"이라며 2015년 이란핵합의를 되돌리려는 최근 협상과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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