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탈공작소×음악그룹 나무, '동시상연' 한 무대

장병호 2021. 6. 11. 0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남산국악당은 상주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신작 '동시상연'을 오는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중구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과 야외마당에서 선보인다.

'동시상연1: 드러나는 이면 B SIDE'는 전통의 원형에 대한 고민과 재해석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음악그룹 나무의 진수를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산국악당 상주단체 지원 공연
탈춤과 음악 통한 새로운 시도 모색
17~18일 크라운해태홀·24~25일 야외무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상주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신작 ‘동시상연’을 오는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중구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과 야외마당에서 선보인다.

서울남산국악당 ‘동시상연’ 포스터(사진=서울남산국악당)
‘동시상연’은 천하제일탈공작소와 오랫동안 작업을 이어온 음악그룹 나무와 함께하는 공연이다. 음악과 탈에서 출팔한 두 편의 작품 ‘동시상연1: 드러나는 이면 B SIDE’와 ‘동시상연2: 얼굴 없음 NO FACE’로 구성돼 있다.

두 단체가 음악과 탈, 극장과 야외마당을 통해 새롭게 시도하는 공연이다. 서울남산국악당이라는 한 공간 안에서 두 가지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과 탈이 가진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자 한다.

‘동시상연1: 드러나는 이면 B SIDE’는 전통의 원형에 대한 고민과 재해석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음악그룹 나무의 진수를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동시상연2: 얼굴 없음 NO FACE’는 한 가지 춤을 ‘네 가지 버전, 네 가지 주름, 네 가지 차이’로 보여준다. 탈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존의 탈과 탈꾼의 관계를 해체하여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무대다. 음악그룹 나무가 연주를 맡는다.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가 조원석이 강사로 나서는 세미나 ‘차이 나는 주체, 차이 내는 주체 (부제: 나는 통닭이 아니다)’를 24~25일 오후 7시 서울남산국악당 1890 전시관에서 진행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