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주 붕괴사고 원인 규명 착수..업체 5곳 압수수색

손형안 기자 2021. 6. 1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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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광주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어제(10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광주 사무소를 비롯해 철거업체 등 모두 다섯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재개발 사업의 철거 관련 인허가 과정뿐 아니라, 사업 추진 전반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수사협력반을 설치해 경찰과 협조하고 있으며, 피해자와 유족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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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광주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어제(10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광주 사무소를 비롯해 철거업체 등 모두 다섯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재개발 사업의 철거 관련 인허가 과정뿐 아니라, 사업 추진 전반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 지자체에 제출된 철거 계획서와는 달리, 건물 하중을 견디는 아래층에 대한 철거가 먼저 이뤄진 이유도 수사를 통해 규명할 방침입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수사협력반을 설치해 경찰과 협조하고 있으며, 피해자와 유족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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