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그리워하는 이유" 컬래버 가요제→탑골가요 붐(MBC이즈백)[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미선과 홍현희가 긴 세월 MBC 음악 프로그램들을 추억하는 과정, 늘 음악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곤 했던 '무한도전' 역시 언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6월 10일 첫 방송된 MBC 예능 'MBC 이즈 백' 1회에서는 박미선과 홍현희가 MC로 등장해 긴 세월 시청자들을 뜨겁게 만들었던 MBC 음악 프로그램들을 추억했다.
가장 처음 언급된 건 박정현, 임재범, 이소라, 김범수 등 가창력 폭발 가수들이 무대를 통해 순위적으로 경쟁했던 '나는 가수다'. 박미선과 홍현희는 임재범의 '여러분',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무대를 다시 보며 "이런 프로가 다시 나와야 한다. 요즘 콘서트도 못 가고 그러니까. 집에서 콘서트를 보는 느낌"이라며 공감을 주고 받았다.
이어선 '복면가왕'이 언급됐다. 박미선은 자신이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복면가왕'은 나가지 못했다며 "가면 벗을 때 의외의 인물이 많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제이쓴, 라이언 레이놀즈, 규현, 국카스텐의 무대가 등장할 때마다 감탄을 키웠다.
홍현희는 그중 국카스텐의 'Lazenca, Save Us' 무대에 "이후로 남자들이 이 노래를 노래방에서 엄청 부른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시끄러워 죽겠다"고 현실 못마땅한 반응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이런 게 바로 무대를 찢었다고 하는 것"이라며 국카스텐 노래 실력에 재차 감탄했다.
박미선은 '강변가요제' 영상에선 '담다디'를 부른 가수 이상은과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상은이가 내 대학 후배다. 내가 88년도에 먼저 데뷔하고 몇 개월 뒤에 '강변가요제'가 열렸다. 내가 먼저 데뷔했다고 꼴에 잘난 척하며 상은이를 여의도에 불렀다. 이제 이런 거 하려면 긴장하지 말고 사람들이 반응하지 않아도 기죽지 마라 조언했다. 그런데 '선배님, 예선만 나갔는데 팬레터가 400통 넘게 왔어요' 하더라. 난 아무도 모를 때"라며 민망한 당시를 전했다.
다음으론 홍현희의 세대를 담은 '무한도전' 강변북로 가요제 영상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영상 속 GD, 아이유와 무대를 하는 박명수의 모습에 "명수 오빠가 언제 GD와 무대에 서보겠냐. 그래서 이 오빠가 무도를 그리워 하는 이유가 있다"고 일침했다. 한편 박미선은 정재형의 '순정마초' 무대에 "우리 남편이 이걸 패러디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무한도전' 추억에선 토토가도 빠뜨릴 수 없었다. 홍현희는 "그때 토토가 덕분에 전국민에게 복고 열풍이 불었다. 탑골 가요가 유행이었다"고 말했다. 박미선 역시 "토토가를 통해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분을 보게 돼 좋더라"며 공감했다.
홍현희의 토토가 최애 편은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듯 젝스키스와 H.O.T.를 다시 뭉치게 해준 시즌 2와 3이었다. 홍현희는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해준 무대. 제가 사실 토니 와이프였다. 토니 오빠의 완전 팬이었다"며 "이것 때문에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의미를 되짚었다.
이후 박미선은 "무한도전이 평생 갈 줄 알았는데 막을 내리더라. 나는 '무한도전' 같은 프로는 죽을 때까지 할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래도 박미선과 홍현희는 '놀면 뭐하니?'로 성사된 비, 이효리, 유재석의 특급 컬래버, '환불원정대', 'MSG워너비' 등을 얘기하며 이 역시 90년대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유산슬' 부캐로 불러온 트로트 신드롬 역시 빠질 수 없었다. 각각의 세대를 대변하는 박미선, 홍현희와 함께 음악 프로그램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한 시간이 시청자들 또한 뜻깊은 추억 속으로 소환했다. (사진=MBC 'MBC 이즈 백'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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