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신곡 '알코올-프리' 엘런쇼에서 무대 처음 선보여

이혜운 기자 2021. 6. 11. 05: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

“K팝 수퍼스타 ‘트와이스’입니다.”

새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9일(현지 시각)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유명 토크쇼인 ‘엘런 디제너러스 쇼’(이하 엘런쇼)에서 신곡 ‘알코올-프리’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화려한 색감의 치마 차림으로 등장한 트와이스는 해변 근처의 바(bar)로 꾸며진 세트에서 남미 전통춤에서 일부 동작을 차용한 듯한 안무를 선보였다. 보사노바와 힙합을 결합한 사운드와 살랑이는 웨이브, 정열적인 라틴 댄스 동작 등이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2월 미국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즈와 파트너십 계약을 한 뒤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와 손잡고 수록곡뿐만 아니라 곡에 대한 정보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실은 ‘인핸스드 앨범’도 선보인다. 국내 아티스트가 스포티파이에서 인핸스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에 이어 트와이스가 세 번째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