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직원 출근 재개 "백신 맞았는지 신고하라"

정혜경 기자 2021. 6. 11. 0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사무실 출근 재개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 신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내부 메모를 통해 뉴욕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백신 상태를 등록해야 안전한 사무실 복귀 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며 정오까지 사내 앱에 백신 접종 여부를 의무 등록할 것을 공지했습니다.

CNBC 등에 따르면 회사가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 여부를 물어보는 것은 미국 현행법상 문제가 없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사무실 출근 재개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 신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내부 메모를 통해 뉴욕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백신 상태를 등록해야 안전한 사무실 복귀 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며 정오까지 사내 앱에 백신 접종 여부를 의무 등록할 것을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백신 접종 날짜와 자신이 맞은 백신 제조사를 적어내야 합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오는 14일까지 미국과 영국에서 직원들을 사무실에 복귀시킬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CNBC 등에 따르면 회사가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 여부를 물어보는 것은 미국 현행법상 문제가 없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사내 메모에서 "우리는 여러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하게 권장하긴 하지만 백신 접종은 개인적 선택이라는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