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폭행 막을 핫라인 설치하자[내 생각은/최동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택시기사들이 승객들로부터 당하는 폭언, 폭행 등이 도를 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승객들이 택시기사들을 서비스업으로 존중해야 함은 물론 정부와 자치단체에서도 택시기사 폭행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벽 설치비용을 지원해야 한다.
추가로 기사가 위험에 처할 경우 스위치 하나로 경찰서와 직결되는 핫라인을 설치하도록 제도화했으면 한다.
운전 중인 기사 폭행은 안전한 운전을 방해함으로써 중앙선 침범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들이 승객들로부터 당하는 폭언, 폭행 등이 도를 넘고 있다. 기사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택시는 심야에 시민들의 귀갓길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위험한 환경에서 야간 영업을 하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승객들이 택시기사들을 서비스업으로 존중해야 함은 물론 정부와 자치단체에서도 택시기사 폭행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벽 설치비용을 지원해야 한다. 추가로 기사가 위험에 처할 경우 스위치 하나로 경찰서와 직결되는 핫라인을 설치하도록 제도화했으면 한다. 운전 중인 기사 폭행은 안전한 운전을 방해함으로써 중앙선 침범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엄한 처벌을 해야 운전 중 기사 폭행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최동희 강원 강릉시
※동아일보는 독자투고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각 분야 현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이름, 소속, 주소, 연락처와 함께 e메일(opinion@donga.com)이나 팩스(02-2020-1299)로 보내주십시오. 원고가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딸 빈소 차렸는데 입원한 아빠는 ‘딸 구해달라’는 말만
- “큰아들 생일 미역국 끓여놓고 장사나가, 사고직전 통화했는데…”
- 광주 붕괴 사고는 2년전 잠원동 붕괴 사고와 판박이[청계천 옆 사진관]
- 광주 매몰 버스 앞쪽 승객 8명…아름드리나무가 살렸다
- 文대통령 “광주사고 한 치 의혹 남기지 마라…엄중처리”
- 광주 사고 당시 CCTV 보니…관계자들 황급히 대피-상황 논의
- [사설]지지대도 감리자도 없이 건물 철거… 날벼락 부른 안전 불감
- 남북올림픽 무산… IOC, 브리즈번으로 ‘사실상 확정’
- [사설]두 달간 미적대다 등 떠밀려 권익위 조사 의뢰한 국민의힘
- [사설]與 ‘누구나집’ 1만 가구 공급, 또 하나의 희망고문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