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다리 불편한 소녀에게 잊지 못할 감동 안겼다 [종합]

김한길 기자 2021. 6. 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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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다리가 불편한 소녀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10일 밤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이 다리가 불편한 초등학생 팬 조예은 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예은 양은 현재도 임영웅의 열렬한 팬이었다.

예은 양은 "실물이 더 멋지다"라며 좋은 기색을 연거푸 드러냈고, 임영웅은 예은 양의 신청곡인 '이젠 나만 믿어요'를 즉석에서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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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다리가 불편한 소녀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10일 밤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이 다리가 불편한 초등학생 팬 조예은 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예은 양은 "병원을 탈출해서 영웅 오빠를 만나러 가고 싶다"라는 편지를 보내 임영웅과 통화를 했던 인연이 있는바.

이후 예은 양은 8살이 됐고, 현재는 당당히 초등학교에도 입학해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이에 엄마는 학교생활을 시작한 딸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다시 한번 임영웅을 찾았다.

사연을 접한 임영웅은 곰돌이 탈을 쓰고 예은 양 앞에 깜짝 등장했다. 예은 양은 거대한 곰돌이에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곰돌이와 친해져 갔다. 특히 예은 양은 현재도 임영웅의 열렬한 팬이었다. 책상은 임영웅 사진들로 가득했다.

탈을 쓴 임영웅은 예은 양에게 "임영웅보다 내가 더 잘생기지 않았냐"라고 말했지만, 예은 양은 오직 '임영웅 바라기'였다. 또 임영웅은 "노래도 더 잘한다"라며 노래를 불렀지만, 예은 양은 "가까이 오지 마라"라고 말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이후 임영웅은 예은 양에게 자신이 쓴 편지를 읽게 하며 진심을 전했고, 이어 탈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예은 양은 깜짝 놀라 하면서 크게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감동스러운 만남에 김희재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예은 양은 "실물이 더 멋지다"라며 좋은 기색을 연거푸 드러냈고, 임영웅은 예은 양의 신청곡인 '이젠 나만 믿어요'를 즉석에서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자 임영웅은 예은 양을 꼬옥 안아줬고, 예은 양을 위한 가방과 신발까지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임영웅은 '마법의 성' 무대까지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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