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뺨 때린 남성에게 佛검찰 징역 18개월 구형

조소영 기자 2021. 6. 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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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뺨을 때린 남성에게 프랑스 검찰이 징역 18개월을 구형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최근 마크롱 대통령을 공격해 법정에 서게 된 다미앵 타렐(28)에 대해 "고의적인 폭력 행위를 한 만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

군중과 악수를 하려 했던 마크롱 대통령은 타렐도 악수를 원하는줄 알고 다가갔으나 타렐은 대뜸 "마크롱 타도!"를 외치며 그의 뺨을 후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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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인 폭력 행위, 절대 용납 못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21년 6월8일(현지시간) 지방 순회를 하던 중 탱레흐미타주 거리에서 20대 남성에게 뺨을 맞은 뒤 몸을 피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뺨을 때린 남성에게 프랑스 검찰이 징역 18개월을 구형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최근 마크롱 대통령을 공격해 법정에 서게 된 다미앵 타렐(28)에 대해 "고의적인 폭력 행위를 한 만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

타렐은 공무원에 대한 폭행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최고 3년의 징역형과 4만5000유로(약 6112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범죄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8일 남동부 지역을 순방하는 일정을 소화하던 중 타렐에게 뺨을 맞았다.

군중과 악수를 하려 했던 마크롱 대통령은 타렐도 악수를 원하는줄 알고 다가갔으나 타렐은 대뜸 "마크롱 타도!"를 외치며 그의 뺨을 후려쳤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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