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부동산 괴담이 슬픈 이유는.." '심야괴담회'

김민정 2021. 6. 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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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부동산 특집 괴담에 대해 한 마디 했다.

6월 1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여름 맞이 특집'을 준비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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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부동산 특집 괴담에 대해 한 마디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1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여름 맞이 특집’을 준비했다.

첫 번째 사연인 안암동 고시원 이야기가 끝나자 출연자들은 저마다 고시원에 얽힌 경험담을 얘기했다. 사유리는 “예전 남자친구가 신촌 고시원 살았다”라고 말을 꺼냈다.

사유리는 “대판 싸우고 간 날 고시원에 돌어간 남자친구가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6시간 동안 갇혀있었다”라고 얘기했다. “날 마녀로 알더라. 싸우고 난 후 그런 일이 생겼다고”라는 사유리 얘기에 출연자들은 크게 웃었다.

김숙은 “친구가 살던 고시원에 간 적 있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펼쳤다. “방이 너무 좁아서 3명이 못앉을 정도였다. 라면 끓여먹자고 주방에 갔는데”라는 김숙 말에 모두 귀를 기울였다.

“조명이 어두워서 잘 안 보였는데 싱크대 아래 깔렸던 게 전부 바퀴벌레였다”라는 김숙 말에 모두 기절초풍했다. 김구라는 “슬픈 건 그런 열악한 환경을 알면서도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해 숙연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김숙의 사연에 경악하는 모습이었다. “악 바퀴벌레라니”, “귀신보다 바퀴벌레가 무서워” 등의 반응이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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