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도 변이가 신규 확진 91%.. 중국의 정보 불투명 문제"

이현정 기자 2021. 6. 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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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의 91%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이 밝혔습니다.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행콕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의회에 출석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행콕 장관은 "미래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 점은 바로 잡아야 한다"며 "중국이 문제를 파악하자마자 보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내놓는 것이 세계를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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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의 91%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이 밝혔습니다.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행콕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의회에 출석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해 영국의 초기 대응을 방해한 요인 중 하나로 중국의 불투명성을 지적했습니다.

행콕 장관은 "미래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 점은 바로 잡아야 한다"며 "중국이 문제를 파악하자마자 보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내놓는 것이 세계를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 명대에 머물다가 최근 빠르게 늘어 전날 7천540명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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